합천 가야산 해인사 연화대 연꽂봉우리에 불이 붙었습니다.
법전스님 몸을 활활 태우는 다비장의 연기가 가야산을 넘어갑니다. 스님 임종게가 소리없는 메아리로 울려퍼집니다.
산빛과 물소리가 그대로 실상을 펼친 것인데
부질없이 사방으로 서래의(깨달음)을 구하는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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